samsung&u, '독자의 소리'에 귀 쫑긋!

삼성이 드리는 이야기/인사이드 삼성 2010/08/31 09:09

손으로 직접 꾹꾹 눌러 쓴 편지를 받아 본 적이 언제였던가. 문자와 이메일이 활개치는 시대에, 손으로 쓴 편지는 사치인 것만 같다. 하지만 손 편지엔 분명 설렘이 있다. 그 내용이 각별하거나, 추억이 어려 있다면 때론 가슴도 마구 두근거린다. 결혼해서도 남 몰래 간직해 온 첫사랑의 연애편지를 꺼내어 펼쳐 보는 것은 바로 이런 설렘이 있기 때문일 게다.

일 년에 여섯 번, samsung&u 편집실도 설렌다. samsung&u를 읽은 독자들이 엽서를 보내 오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samsung&u는 격월로 발간되는 삼성그룹의 커뮤니케이션 매체다. 2009년 7월 17일 처음으로 발간해, 지금까지 모두 7권이 독자들을 찾아갔다.

편집실이 있는 서울서부터, 저 멀리 제주도까지 14만 부가 전국 곳곳을 찾아가는 samsung&u. 매번 늘어 가는 부수만큼이나, 독자들의 목소리가 담긴 엽서를 기다리는 편집실의 마음도 간절하다.

그렇다면 편집실을 웃고 울게 만드는 독자들의 엽서에는 무슨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책장에 꽂혀 있는 samsung&u를 한 부 집어 들고, 제일 뒷장을 보자. 책 날개 왼쪽으로 엽서 한 장이 붙어 있다. 그 엽서 앞의 책장을 한 번 더 넘겨 보자. 그러면, 엽서를 타고 돌아 온 독자들의 갖가지 이야기가 책장에 배어 있을 것이다.

samsung&u에 반가움을 표시하는 독자들 가운데는 삼성 가족도 많다. 경기 의정부의 한 독자는, 삼성에서 일하다가 결혼으로 퇴직한 지가 10여 년이 넘었는데, 우연히 [samsung&u]를 읽고 옛일은 생생하게 기억하게 됐다고 전해 왔다. 남편이 삼성에 다닌다고 밝힌 한 독자는, 삼성 임직원의 가족을 위한 기사 내용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지난 5/6월호 samsung&u의 인기 기사 중 하나는, 화가 육심원을 인터뷰한 내용이었다. 서울 성동구에 사는 한 독자는, "평소에 육심원 화가의 그림을 너무도 좋아하는데 그 작가의 이야기와 그림을 실어 주어 너무나 아끼는 5/6월호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미술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한 독자는, 자신도 samsung&u에 나온 육심원 화가처럼 행복한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희망을 표현했다. 편집실을 기쁘게 한 소식 중 하나는, 우울증에 빠져 있던 독자가 이번 기사에 실린 화가 육심원의 그림을 보고, 크게 소리 내어 웃는 경험을 했다고 적은 엽서였다.

samsung&u는 삼성 임직원의 가정에만 배달되는 것이 아니다. 간단한 신청만으로도 samsung&u를 받아 볼 수 있기에, 도서관이나 학교, 교도소, 아파트 단지로도 찾아간다. 그래서 samsung&u의 독자층은 매우 다양하다. 경기 동두천의 한 교사는, samsung&u를 항상 교실 선반에 두고 학생들과 함께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아파트 경비 일을 한다는 한 독자는, 동네 주민이 읽어 보라고 건네 주어 samsung&u와 처음 만났다는 소식을 전해 오기도 했다.

samsung&u를 아끼는 주부들의 엽서도 많았다. 특히 아이들을 기르면서 집에만 있다 보니, 따로 지식을 얻거나 자극을 받을 곳이 없는데, samsung&u가 지식의 창 역할을 해 준다는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내용들이 많았다.

부산 서구의 한 독자는 "집에서 살림만 하는 주부라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뉴스도 열심히 보고 상식도 쌓아 가려고 애쓰고 있다"며,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 얻는 게 많아서 좋다, 사회와 문화, 인간에 대한 다양한 기사는 보는 내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노원구의 한 독자는 [samsung&u]를 읽는 데만 한 시간이 걸린다고 이야기했다. 꼼꼼히 줄을 그어 읽으면 어떤 자기계발서보다 뛰어난 가치를 제공한다고도 전했다.

애정이 있는 만큼 나아졌으면 하고 바라는 점들도 눈에 보이는 법. samsung&u의 독자 엽서에는, 다음 호 samsung&u에서 다뤄 주기 원하는 소재들도 많이 적혀 있었다. 예스러운 단편 소설 코너나, 경제학 토막 상식을 쉽게 설명해 줬으면, 하고 바라는 독자들도 있었고, '삼성'이라는 기업에서 발행하는 매체인 만큼, 삼성 내부에서 바라 보는 '세계의 기업 문화'에 대해 다뤄 주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부부 코칭이나 아이 양육에 관한 생활밀착형 정보성 기사들을 바라는 독자들도 있었다.

친구이자 연애편지, 지식의 창, 신선한 충격...독자들은 다양한 단어들로 samsung&u를 표현하지만, 결국 그 한 가운데에는 samsung&u를 아끼는 마음이 들어 있다. 그래서인지 격월이 아닌, 월간으로 발행해 달라는 요청도 심심찮게 있다. 전남 나주의 한 독자는, "너무 멋진 잡지, 월간으로 발행은 어렵겠지요?"라고 조심스레 의견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렇게 다양한 의견을 싣고 돌아온 독자 엽서는, 회의를 거쳐 다음 호 samsung&u에 반영된다. 단순히 '독자의 소리' 난에 실리는 것뿐만 아니라, samsung&u의 아이템으로 채택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3/4월호를 읽고, 독자 엽서를 통해 'NX10'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했다는 한 독자는, 5/6월호에 반영된 NX10기사를 읽고 반가웠다는 엽서를 보내 왔다.

samsung&u 제작을 담당하는 제일기획의 이정원 프로는, "samsung&u가 발간되면 보통 500장에서 600장의 독자 엽서가 돌아온다.”면서, “samsung&u에 대한 꼼꼼한 피드백이 다음 호 제작에 도움이 많이 된다. 그리고 samsung&u를 보면서 삶이 바뀌었다는 엽서들을 받으면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고 전했다.

samsung&u의 마지막 페이지가 바로 독자 엽서다.

삼성이라는 회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일방적인 전달로 끝내지 않고, 이 책을 읽는 당신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귀를 열어 놓겠다는 의미. samsung&u는 samsung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u’가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samsung&u의 'u'가 되는 방법은 쉽다. 삼성 임직원 모두가 이미 ‘u’이고, samsung&u에 독자 엽서를 보내는 순간 또 한 번 당신은 ‘u’가 된다. 부모님이나 친구들, 친척들을 위해 samsung&u를 신청한다면, 당신은 또 한 번 ‘u’가 되는 셈이다.

samsung&u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나를 위해 혹은 다른 사람을 위해 samsung&u를 신청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아래 링크를 눌러 신청 화면에서 구독신청을 하면 된다.

samsung&u 신청하러 가기
(http://www.samsung.co.kr/journal.do?cmd=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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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봉피양 2010/08/31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청해서 보는데 너무 유익한 책이더군요

  2. 쑤우파크 2010/08/31 1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도 독자의 소리를 손수 적어서 보내는 사람들이 있군요. 정말 훈훈하네요!
    저도 매월 받아만 봤었는데, 이번 달에는 독자의 소리를 한번 작성해봐야겠어요^^

  3. 와~ 2010/09/01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손 편지를 써본 것이 언제인지...^^
    저렇게 직접 쓴 엽서를 받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네요~
    독자엽서.. 기회가 된다면 꼭 쓸께요!

  4. 삼성이야기 2010/09/01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루지 말고 얼른 신청하세요~^^

  5. 삼성이야기 2010/09/01 1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음.. 무슨 말씀이신가요?^^;;

  6. 블루팡스 2010/09/02 10: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지난 호부터 받아보고 있답니다. 이경규님 나오셨어요ㅋㅋㅋ

  7. 저 신청했습니다. 2010/09/03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대가 됩니다.

  8. 2010/12/09 2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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